- 1. 인위적인 관광은 지양, 친환경적인 관광으로 전환
 |
||
| ▲ ‘명품 대가야생활촌’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명품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군 대가야생활촌의 아름다운 전경. | ||
친환경적(자연생태관광) 관광으로 과감히 전환
전국 자치단체마다 고유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테마공원이 국·도비사업을 확보해 인위적으로 조성된 곳이 의외로 많이 있다.
과거에는 대부분 선출직 자치단체장들이 재임 기간 중 무리하더라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브랜드화를 위해서 차별 관광사업에 주력해왔다.
고령군 관광사업도 예외는 아니다. AD 520년간 대가야역사를 테마로 근거한 주요 관광지로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대가야농어촌 체험특구, 대가야수목원과 그리고 대가야역사 3대 전문 박물관인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이 대가야 읍내에 집중돼 있다.
이제는 시대 흐름에 따라 인위적인 관광지 조성은 과감히 지양해야 할 시점이다.
각 자치단체마다 조성된 관광지 규모가 방대하고 관람객 관광수입이 뒷받침이 되지 않다 보니 자연적으로 관리가 소홀해지고 재투자를 하다 보니 효율성은 떨어지고 여론이 좋지 않고, 자체 예산만 낭비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어떤 자치단체 관광지는 관리 소홀과 예산낭비로 인해 흉물로 전락된 곳이 부지기수다.
이제는 관광객이 스스로 찾아오게 하는 친환경적(자연생태관광)관광으로 방향을 과감히 바꿔야 한다.
인위적으로 조성된 관광지는 관광객과 유치에 한계에 다 달았다.
특히 관광사업은 집행부와 의결기관인 의회가 자치단체에 도래될 먼 미래를 내다보며 고민하며 심사숙고 설계를 해야 하며 무엇보다 주민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
산동 대가야역사성 관광지 전무
고령군도 8개 읍·면으로 금산재를 중심으로 4개 면이 산동·산서로 나누어져 있다.
대가야역사를 테마로 한 주요 관광지가 대가야 읍내 중심 산서 지역에 집중돼 있고, 산동에는 농업 기반 시설로 대가야역사성 관광지가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예로부터 강(江)을 끼고 마을이 생기고 도시가 형성됐듯이 산동 지역에도 4개의 면을 감싸 안고, 우리나라 4대 강의 하나인 역사의 대동맥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낙동강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 테마로 자연 생태를 최대한 살려 낙동강 르네상스를 부활 시켜야 한다.(친수공간 지정, 자연 생태공원 조성, 자전거길 재정비, 봉화산공원 재정비, 江 활용 달성군 상생 관광 조성 등)
가야금 100대 상생 합동 공연 ‘전국 명성’
이제는 낙동강 역사성을 전통 삼아 친근감이 넘치는 강과 연접한 낙동강을 중심으로 각자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이 상생돼야 그 존재의 가치가 배가 된다.
당장 상생문화 협력교류로 화원 사문진나루터에는 매년 9월이면 피아노100대 공연과 고령군의 악성 우륵 선생의 탄생지이자 가야금의 고장인 가야금 100대 상생 합동 공연으로 전국에 명성을 떨쳐볼 필요성을 가진다.
강정고령보에도 가운데 가야금 탄주대를 중심으로 가야금으로 형상되어 있고 교량 이름도 우륵교로 당당히 명명돼 있다.
지금껏 교량 개통을 정치적으로 풀지 못하는 부분과 중앙정부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자치단체 간 상생 문화관광 사업을 통해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
상생 문화 관광으로서 충분히 기대치가 높은 전국 모델 문화공연사업이라 확신한다.
낙동강을 끼고 달성군과 연접한 고령군에도 낙동강변 줄기 따라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곳곳에 산재돼 있다.
강정고령보 상류 친환경 고수부지 공원, 사문진 체육공원, 좌학리 은행나무숲, 성산면 강정리 봉수대, 개진면 고령기와박물관, 개경포공원, 청룡산 MTB도로, 우곡면 부례단지 등이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기획공동취재 webmaster@goryeongnews.com
